[기사] 재건축 과정에서의 갈등 사례

2022. 5. 23. 10:56calico의 공부/자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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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비전문가 중심인 조합이 아닌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신탁방식은 신탁사가 수수료를 받고 조합을 대신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방법이다. 신탁사는 무엇보다 정비사업 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문제 발생시 관계자들과 협상하는 등 조합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현행 신탁계약서는 조합에 불리한 요소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 신탁계약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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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521131000943

 

1.9조→2.6조→3.2조..둔촌주공, 공사비 계속 불어난 이유

[편집자주] '둔춘주공' 재건축이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조합과 시공사가 잠깐 기싸움 벌이다 적당히 합의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공사는 한달 이상 중단됐고 시공사는 현장 철수에 들어갔다. 최

news.v.daum.net

 

위 기사는...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중 하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 리모델링 공사...
아무리 작은 공사라도 주민들, 건축주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비전문가인 주민들에게 건축공사 관련 협의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용역업체나 시공사를 무조건 믿을수만도 없습니다.

단순히 견적비교만으로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돈 문제만도 아닙니다.
자기 집과 삶에 가장 적합한 방향을 찾아가야 하는 것이고,
중장기적으로 이번 공사가 미칠 파급효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따져 봐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럴수록 비용도 증가할 것입니다.

작은 공사에서 큰 공사까지...
비전문가인 주민들, 건축주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든 문제를 개개인들에게 맡기기보다는
건축사, 시공사, 조합 등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마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래 글은 2020년 이사하면서 건물 리모델링을 하고 느낀 점을 적은 에세이입니다.

https://deto.tistory.com/198?category=813317

 

안전을 기원하지 말자(초고)

철거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때마다 업체 관계자가 사죄를 하고, 정부 부처에서는 엄중 처벌과 재발 방치책을 발표하고, 뉴스에서는 우리

www.calico.kr

 

위 사진은 기사나 블로그 내용과 상관이 없는 동네 풍경입니다~^^